생활정보와 상식백과
위드코로나 뜻
궁그미이
2021. 8. 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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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란 단어가 생긴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들어와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바꿨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챙기고 외출하며 그런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카페에 가서도 아메리카노 한 모금 뒤 마스크를 올리는 모습이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어디를 가도 qr코드와 방명록으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많았지요. 우리는 언제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백신이 나왔다 한들 주위엔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는 소식이 빈번치 않게 들려옵니다.
현재도 확진자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늘고 있는 추세구요. 점점 지쳐가는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습니다. 밖에도 제대로 못 나가며, 편의시설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지인들도 못 만나는 삶이 지겹고 우울하기만 하니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정말 무서운 병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설명하려고 하는 위드 코로나는 이걸 인정하지만, 너무 무서워하지 말자. 코로나와 같이 공존하자. 이제는 조금씩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 코로나의 등장 전세계적으로 팬데믹 상황에 빠지게 되고 격리와 개인 방역, 백신의 등장으로 점점 상황이 나아지는 듯했으나, 델타 변종의 등장, 개인의 이기심 등으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영국, 싱가포르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위드 코로나라는 개념을 등장시킨다. 즉 코로나에서 벗어나려 애쓰지 말고, 독감이나 감기처럼 대하자는 뜻입니다. 독감이 돌면 주사를 맞고 병원을 가고 휴식을 취하듯 그렇게 하자란 뜻으로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고 그에 따라 제한했던 규제들을 하나씩 풀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할까요? 위드 코로나의 전제 조건은 백신 접종 완료율입니다. 선포한 나라의 대부분은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으로 어느 정도의 집단 면역 상태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앞선 문장은 사실 당연한 말입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허울 좋게 말만 위드 코로나라고 선언한다면 정말 끝도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고, 이때까지 쌓아 놓은 방역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안전한가?
- 사실 이 부분에선 많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이 갈립니다. 먼저 실시한 영국의 경우에도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 위드 코로나를 선언- 마스크가 권고 사항이고 그 마저도 대부분의 시민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뮤지컬을 보고,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는 행위에서 코로나로 인한 제한 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은 또 다른 변종이 발생할 수 있다. 확진자가 늘어나 나중에 손을 쓸 수 없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본다면 확진자는 크게 줄어들진 않았지만, 입원환자와 사망자의 수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가능할까?
- 우리나라 또한 위드 코로나 도입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으니까요. 자영업자들의 몰락, 일상생활 속 많은 것들이 부재되었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성인의 80% 고연령층의 90% 접종이 완료되어야 위드 코로나 채택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수치이고 아직까지 백신 접종률이 턱 없이 모자라기에 빠른 시간에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백신 보급률의 활성화 및 홍보, 백신에 회의적인 사람들의 접종 비율을 높여야 시기가 앞당겨질 듯합니다.
맺음말
- 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웃고 떠들고, 지인이랑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며, 콘서트장에 가게 될까요? 그 정확한 날은 기약이 없지만, 언제고 올 것입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에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네요. 이상 위드 코로나에 대한 뜻과 간략한 이야기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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