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메뉴 추천
우리나라 사람과 치킨은 때려야 뗄 수 없는 존재죠. 퇴근한 후 치킨과 맥주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오늘은 치킨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많다고 할 수 있는 교촌치킨의 메뉴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치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로서 글을 쓰면서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다른 치킨들도 물론 맛있지만 특유의 팬층이 두터운 이유인 특제 소스 그 맛의 중독성 때문일듯 합니다. 이건 아무도 부정 못하실 겁니다. 물론 교촌치킨이라고 좋은 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작은 닭을 쓴다는 이유로 의견이 많이 갈리는 편이고 한때 배달 팁 이슈로 부정적인 시각도 많습니다만 여전히 맛 하나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치킨 브랜드 파워 1위로 치킨 왕국의 대장입니다.
앞서 엄청난 찬양을 했지만 사실 전 교촌치킨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작은 닭이라는 이유에서 인대요. 같은 가격에 양이 적으니 돈이 없던 사회초년생 시절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런 저도 교촌치킨의 마니아가 된 건 다름 아닌 허니콤보 때문인대요.
교촌치킨의 전성기
개인적 의견이지만 교촌치킨의 피크는 허니 시리즈의 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충격이었습니다. 치킨에 꿀을 발랐다고? 아무리 소스라지만 그건 좀 아니지. 저와 저희 부모님이 교촌치킨의 광고를 보고 한 대화입니다. 그렇게 선입견 때문에 먹지 않고 시간이 흘러 친구의 자취방에 놀러 간 날이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죠. 친구는 치킨을 먹자고 했고 저도 좋아하기에 그러자라고 했습니다. 씻고 나오니 교촌치킨이 있는 겁니다. 저도 오리지널 치킨은 좋아했기에 앉으려 하는데 냄새가 처음 맡아봅니다. 허니콤보 였죠.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하는게 그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코를 팍 치는 냄새가 너무도 강렬했습니다. 세상에... 냄새부터 먹고 들어갔습니다. 닭과 꿀이라.. 그런 신박한 조합을 개발한 분에게 상을 주고 싶은 마음이었죠. 그 날 입으로 뼈를 발골하듯 먹고 나서 저의 최애 치킨은 허니콤보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안드신분이 많진 않겠지만 혹 안먹어 보신 분이라면 꼭 드시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교촌 치킨 메뉴 추천
앞서 말한 허니콤보 이외에도 오리지널 치킨 레드치킨은 교촌치킨의 스테디셀러 같은 느낌입니다. 과거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특히 허니콤보와 좋은 레드콤보는 꿀 조합으로 유명합니다. 달달 고소한 맛과 매콤 고소한 치킨의 만남 인대 맛이 없을 수가 없고 조합이 나쁠 수가 없습니다. 요새 신조어 중에 국룰이란게 있다고 하는대 이게 바로 국룰 조합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잘 아는 교촌치킨은 이렇게 반반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빠르게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21,000원이며 치킨 한 마리 가격이 오르고 있는 요즘 평균보다 조금 비싼 가격인듯합니다.
그 외 사이드 메뉴에 대해
사실 교촌치킨 사이드 메뉴는 실패한 확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그래도 인기가 많고 사랑을 받는 건 웨지감자입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시장 보통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킨만 먹게 되면 쉽게 물릴 수도 있고 당연히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그럴 땐 사이드 메뉴로 같이 파는 교촌 샐러드를 조합해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채소 값이 올라가는 중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4,500원이라는 조금은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교촌 치킨과 함께 구입시 4000원이라는 문장이 있으니 건강을 위해 같이 먹는 습관을 들이것도 좋을듯 합니다.
의외로 괜찮았던 사이드 메뉴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는 메뉴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치킨에 햄버거가 있다면 믿으시나요? 저도 몰랐으나 한 콘텐츠 내용을 보다 신메뉴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치킨과 함께 시켜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아니 맛있었습니다. 그 스모크 소스 특유의 맛이 좋았고 닭 패티의 신선도 또한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메뉴 사진과 다른 제품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의 기억으론 위의 제품 사진과 거의 흡사하게 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렇게까지 신선한 채소는 아니었지만, 재료 하나하나의 맛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 치킨의 왕국을 건설 중인 교촌치킨과 메뉴 추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하고 치킨에 맥주 한잔 해야겠네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